한라그룹이 임직원들의 세계화 전문화를 위해 미국 뉴욕대에 교육과정을 개설, 해외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은 2일(미국 현지시간) 뉴욕대학을 방문, 케니 총장과 기술 및 경영간부 연수과정을 개설키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한라그룹이 밝혔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한라그룹이 뉴욕대 공과대학에 기술 및 경영간부를 파견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며 기계·전기·산업공학·컴퓨터·기술관리·경영정책 등 엔지니어링과 경영관리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연수기간은 교육과정 15주와 생활체험연수 2주 등 총 17주로, 한라그룹은 매년 5월과 9월에 과장급 이상 15∼20명을 파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