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조성 후 최대 물량인 1조원 규모의 용지를 24일부터 분양한다.
이번 공급되는 용지는 지난 2015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이 이어지는 역세권과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에 근접하는 등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중심•일반상업, 주차장용지 등 모두 32만1,255㎡이다.
중심상업용지는 호수공원과 신분당선 역세권에 인접해 상권형성이 기대된다.
광교신도시 최초로 중소형이 혼합 구성된 역세권 주상복합용지도 함께 공급된다. 주상복합용지는 신분당선 지하철역이 단지 앞에 위치해 있는 등 최적의 주거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 등에 따라 소형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경기대학교 후문 역세권에 위치한 분양아파트(60㎡) 용지가 광교지구 최초로 공급된다.
광교산 남단 친환경 고급 연립주택 용지는 최근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토지 리턴제를 실시한다. 위약금 없이 100% 원금을 보장하고 토지 전액을 환불해주는 조건이다.
이번 용지 분양은 9월6일부터 접수를 실시하며 입찰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토지분양시스템 홈페이지(http://buy.gico.or.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