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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윤상의 스페셜 앨범 ‘송 북(Song Book)’에 참여 보컬로 깜짝 변신한다. 최근 녹음을 마친 이선균은 93년 발표된 윤상의 2집 음반 PartⅡ의 수록곡 ‘소년’을 불러 이번 앨범에 참여한 유일한 배우다. 이선균은 “소년이라는 곡을 무척 좋아했다. 즐겨 들었던 추억의 곡이었는데 이번 음반 참여 제의를 받고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해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의 로고송을 부른 적은 있지만 정식 음반에서 노래하는 것은 처음이다. 윤상의 히트 곡을 편곡해 실은 ‘송 북’은 유희열, 윤건, 엄정화, 소녀시대, 노영심, 조원선, 스윗소로우, W&Whale 등 정상의 뮤지션들과 인기 가수들이 대거 편곡과 보컬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