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슈주 영화가 애들 장난?" 울컥!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서 카리스마 넘치는 학생회장 역 맡아


최시원 "슈주 영화에 '애들 장난이냐'는 말 듣고 울컥"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서 카리스마 넘치는 학생회장 역 맡아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이혜영기자 lhy@hankooki.com 관련기사 • 이특 "김연아에 '일촌' 거절 당해" 이유는? • 김희철 "이상형 손예진과 꼭 같이하고파" • 슈주 '오! 생각보다 연기도 꽤 잘하네~' • 최시원 "안성기와 흥행 경쟁 영광" • 슈주 김희철, 아버지에게 세단 '통큰 선물' • '비밀스런 현영의 꿈' 그 혹독한 도전사 • 동성애자·연상녀 킬러… 김희철 "난 아냐!" • '명품 복근' 길건 "이번엔 초콜릿모양!" • 존 쿠삭 "연기 굿!" 살뺀 김현정 대변신 • 미소녀 가수 에반 "女연예인들 날 피해…" • 신인가수 지아는 김옥빈? '실체 논란!' • 암투병·사업실패… sg워너비 '눈물 가족사' • LPG '쭉빵 속살 그대로~' 남성들 발칵! • 브라·옆트임 파격노출! 길건 너무 야했나? • 'REF' 스타 이성욱 부인 정말 아름답네 • 회장 부인 된 가수 양수경 '오! 파워 쎄네' • 78년생? 알고보니 40살? 나이 속인 여가수는? • '아슬아슬 T팬티' 주니아 얼마나 야하길래? • '팬티노출 사고' 김옥빈 펑펑! '눈물여왕'에 • >>더 많은 뮤직 관련기사 보기 "국내 남자 연예인 중 희철이 형보다 예쁘다고 생각되는 분은 없어요."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감독 이권, 제작 SM픽처스)에서 전 멤버와 함께 주연을 맡은 슈퍼주니어의 최시원(20)이 최고 꽃미남으로 김희철을 꼽았다. 최시원은 최근 한국아이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희철이 형이 가장 꽃미남인 것 같다. 국내 남자 연예인 중 희철이 형보다 예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내가 말 안 해도 희철이 형 본인이 (스스로 예쁘다는 것을)잘 알고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꽃미남 학생회장 역을 맡은 최시원은 "멤버의 80%가 영화 속 인물과 성격이 비슷하다. 하지만 나는 안 닮았다. 나는 그렇게 냉정하지도 인간미가 떨어지지도 않는다"며 "영화 속 카리스마는 실제 내 모습과도 비슷한 면이 있다. 특히 우리 팀의 리더인 이특 형이 카리스마가 넘친다"고 밝혔다. 영화가 슈퍼주니어의 소녀 팬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냐는 항간의 지적에 대해 할 말이 많다는 최시원은 "최근 혼자서 심야 영화를 보러 갔다가 화장실에서 우리 영화에 대해 '이게 뭐냐? 애들 장난이냐'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 때 정말 울컥했다"며 "팬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영화를 만들었다는 이유를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영화를 보지도 않고 편견을 가지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보고 나서 냉정하게 평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슈퍼주니어 데뷔 이전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과 '부모님 전상서'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얼굴을 알린 최시원은 "슈퍼주니어로 데뷔하기 전에는 연기자의 꿈 밖에 없었다. 하지만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뒤 가수와 연기자 두 가지 꿈을 좇게 됐다. 지금은 그룹의 멤버로써 팀이 빛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꽃미남…'의 예상 스코어를 말해 달라는 질문에 "'묵공' 때 너무 데여서 크게 기대 안 한다. 중국 개봉과 국내 개봉의 간격이 너무 길어서 불법 다운로드 건수만 500만이라더라"며 "흥행에 대해선 크게 욕심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여배우를 묻자 "귀엽고 예쁜 여성이면 좋겠다"며 한참 뜸을 들인 최시원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떠오르는 배우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입력시간 : 2007/07/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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