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부회장 황학수)가 이달말까지 「삼성자동차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삼성카드는 9일 지난 5월부터 발급에 들어간 삼성자동차카드에 대한 성원 등에 보답키위해 이달말까지 법인카드 회원들을 포함, 고객사은행사를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특별가맹점인 삼성전자 대리점과 삼성물산 에스에스매장, 호텔신라 피자헛 등에서 이달말까지 사용한 매출을 합산, 20만원이상 이용한 회원들에게는 각종 사은품을 제공키로 했다.
20만원이상 이용회원들에게는 고급타올세트를, 50만원이상의 경우는 고급지갑과 벨트 세트를 각각 내년 1월에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또 삼성자동차카드 특별가맹점에서 지난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0만원이상을 이용한 회원들 가운데 1백명을 추첨, 고급자전거를 증정하고 이용액이 10만원미만인 회원 1백명에게는 고급여행가방세트를 주기로 했다.
삼성자동차카드를 처음으로 사용, 실적이 3만원이상인 고객 전원에게는 내년도 고급 다이어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카드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그동안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키위해 삼성자동차카드 발급 호조를 계기로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더욱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남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