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고 건설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신규 분양을 재개한다. 가을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지 관심이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적으로 4곳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지고 1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연다. 덕산종합건설은 27일 경남 거제시 아주지구 13블록에서 '덕산 아내 프리미엄'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15층짜리 2개 동으로 전용면적 39~84㎡ 규모의 아파트 630가구로 구성돼 있다. 오는 2013년 2월 입주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서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을 받고 29일에는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서 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의 청약을 시작한다. STX건설은 30일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서'STX 칸'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6층짜리 13개 동으로 전용 59~124㎡ 규모의 947가구로 이뤄져 있다. 오는 2013년 상반기 입주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