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은 6일 콘돔 판매 방송을 처음으로내보낸 결과 매출이 기대치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우리홈쇼핑는 지난 5일 새벽 0시30분 유니더스 콘돔을 15분간 방송해 매출이 1천500만원에 달했다고 말했다.
우리홈쇼핑은 "조심을 많이 한 탓에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표현이 너무 완만했고 사전 광고를 충분히 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우리홈쇼핑은 피임기구 방송 광고가 허용된데 따라 지난달 방송을 하려 했다가일부 표현이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 한 차례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