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일진그룹이 일진전기와일진다이이몬드 등 7개 계열사에 전자입찰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일진그룹은 현재 전자입찰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하고 시험 가동중이며, 전자입찰시스템의 시행으로 연간 20억-30억원의 구매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입찰과정에 한정돼 있으나 향후 전자계약과세금계산서 발행, 입고와 검수과정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