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38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30포인트(1.42%) 오른 378.79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86% 오른 380.44로 개장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에 밀려 상승 폭이 축소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3억원, 97억원의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2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5.20%), 기계ㆍ장비(3.51%), 의료ㆍ정밀기기(3.37%), 일반 전기전자(2.56%) 등의 상승 폭이 컸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브로드밴드(0.85%), 메가스터디(0.47%), 서울반도체(8.31%), 소디프신소재(1.01%), 평산(0.89%) 등이 상승했고, 태웅(-1.00%), 셀트리온(-2.17%), 키움증권(-2.41%), 태광(-4.03%)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