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1일 일본 니지멘상사·니혼쇼꾸바이(日本觸媒) 등과 합작, 일본 내 인조대리석 판매를 위한 현지법인인 「N&L 마블」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N&L 마블」사는 LG화학이 생산한 인조대리석을 니지멘상사의 기존 판매망과 일본 촉매의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 일본 전역에서 판매하게 된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합작법인 참여로 일본 내에서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일본 수출이 획기적으로 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부엌 싱크대·식탁·안내 데스크·카운터 테이블 등에 사용되는 인조대리석은 천연대리석에 버금가는 외관과 질감을 가지면서도 가공하기 쉽고 오염에 강하며 가격이 싼 장점이 있다.
손동영기자SON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