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9일 화장품 브랜드 ‘그린핑거’를 출시하고 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그린핑거는 유한킴벌리가 독자 개발한 ‘피부삼림욕 성분’이 함유된 진정ㆍ보습 전문 브랜드로 유아는 물론 아기 같은 피부를 원하는 성인들까지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24년간 숲 보호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를 진행하면서 경험한 피톤치드의 뛰어난 삼림욕 효과를 화장품에 접목하게 됐다”며 “스트레스, 아토피 완화에 탁월한 그린핑거 브랜드를 통해 올 하반기 300억원, 2008년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