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지난 27일 저녁 서울 마포 본사 옆 공덕역 광장에서 ‘세시봉 김세환 콘서트’를 열고 지역주민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송편과 식혜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마련된 이날 야외공연에는 지역주민과 인근 직장인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세환씨는 ‘길가에 앉아서’, ‘토요일 밤에’, ‘웨딩케이크’ 등 7080세대들에게 친숙한 히트곡들을 열창했다.
이날 공연은 S-OIL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나눔 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S-OIL은 지난해 6월 입주한 마포 사옥을 지역사회를 위한 공연 및 전시 등 문화나눔 공간으로 활용해 매월 두 차례씩 무료공연을 열고 있다.
아울러 이날 S-OIL은 공장 소재지인 울산시에 쌀 20kg 2,225포(1억377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S-OIL이 기부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