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무차관 "태국이 亞위기 가장 먼저 벗어날 것"
09/18(금) 11:50
데이비드 아론 미국 상무차관은 17일 태국은 시장개방과 개혁등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중 가장 먼저 위기탈출에 성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론 국제무역 담당 차관은 이날 방콕에 도착해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태국은 자유화와 경제 구조조정이라는 면에서 경제위기에 빠진 아시아국가들 중 모범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태국은 다른 아시아국가들처럼 일본이 자국 경제를 진작하고 무역장벽을 제거함으로써 경제회복에 성공하느냐 여부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태국은 강력한 개혁프로그램을 채택하는데 있어서 선도자였다"면서 "그래서 가장 빨리 경제를 회복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말레이시아가 최근에 발표한 것과 같은 자본통제조치는 "개혁의 대안이 될수 없다"면서 국제통화기금(IMF)의 처방을 받아들이는 국가들을 돕겠다는 美정부의약속을 재확인했다.
그는 "태국이 밟아온 길은 어려운 길이었지만 결국에는 더 이로운 길이었다는것이 밝혀질 것"이라면서 "미국은 적극적으로 (아시아 경제위기에) 관심을 갖고 관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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