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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에너지, 태국에 4,000만弗 수출계약
첨단에너지관리시스템 공급
김흥록
기자 rok@sed.co.kr
다나에너지가 태국에 4,000만 달러 규모의 첨단에너지관리시스템을 수출했다.
다나에너지는 최근 자체 개발한 '스마트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과 '스마트 전력 안정시스템'을 태국 현지업체인 클럽비비(Club.BB) 사에 4,000만달러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수출된 제품은 태국 사하그룹내 여성속옷업체인 와코루사의 생산시설을 비롯해 태국내 골프장 및 편의점 전역에 설치된다.
이 회사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은 불안정하게 공급되는 전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전자제품의 수명단축을 예방하고 전력사용량과 전기사용패턴을 LCD창을 통해 관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력사용량을 자동으로 적산하고 알려주는 기능을 통해 평균 15~30%가량의 절전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태국시장 진출을 위해 2년전 현지 판매법인을 설립했으며 전기에너지 안정화과 절약 효과를 집중적으로 알려 수출계약을 성공할 수 있었다"며 "향후 태국 내 중견기업의 생산시설 및 공공기관 등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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