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업체 H&H글로벌리소스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베트남 꽝나이성 산하 쭝깟경제특구위원회(DEZA)와 특구개발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H&H글로벌리소스는 쭝깟경제특구에서 공단, 신도시, 골프장 등 총 240만평을 개발할 계획이다. 베트남 중부 최대 상업도시인 다낭에서 남동쪽으로 120㎞ 떨어진 쭝깟경제특구는 지난 2005년 3월 경제특구로 지정됐으며, 쭝깟항을 중심으로 향후 대규모 산업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