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임동 사장

최진석 사장

STX그룹은 22일 박임동 STX건설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97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STX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사장 승진 1명을 비롯해 부사장 3명, 전무 6명, 상무 21명, 부상무 18명, 실장 46명을 승진시키고 사장 1명과 전무 1명을 새로 선임했다. ★인사내용 **면 박 신임 사장은 지난 1978년 대우건설에 입사했으며 STX건설 부사장과 대표이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김노식 STX조선해양 전무, 허혁 STX대련조선 전무, 김원욱 STX중공무순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STX솔라 사장에는 교수 출신의 최진석 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최 신임 사장은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최근까지 한양대 공과대학 나노반도체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STX그룹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그룹 출범 10주년을 맞아 올해 초 새로운 10년을 대비해 구축한 조직체계에 대한 안정화 차원의 보강인사”라면서 “이번 인사의 방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한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내실경영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그는 또 “영업ㆍ생산 등의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성과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고 수익중심경영 및 품질ㆍ기술경쟁력 제고에도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