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공무원 223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출산휴가, 6급 이하 공로연수 시행에 따른 결원 대비 등 인력수급 계획이 변경된데 따른 것이다. 부산시는 당초 올해 566명의 공무원을 선발하기로 했지만 이번 계획 변경으로 총 78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당초 임용시험계획 공고에 없었던 식품위생직 9급(2명), 의료기술직(치과위생사) 9급(1명), 녹지연구직(임업) 연구사(1명)은 이번에 채용직렬이 추가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부산시 공무원 임용시험 선발 예정인원이 당초 보다 크게 증가, 공직의 문이 넓어진 만큼 2013 공직박람회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는 등 지역인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