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회장 남정휴)는 14일 올 2·4분기 인쇄매체 우수광고로 바른손의 「기업PR광고」, LG그룹의 「전기전자계열 공동PR광고」, 아시아나항공의 「기업PR광고」 등 3편을 선정, 발표했다.광고회사 웰콤이 기획제작한 바른손의 기업PR광고는 「디자인 나라를 만듭시다」라는 제목아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한국지도를 색연필로 표현한 창의성이 돋보였다. 또 LG애드가 만든 LG 전기전자계열 공동광고는 기술의 생활화를 위한 LG의 챔피언정신을 첨단기술과 상반된 이미지인 농부와 연결시켜 표현했고,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PR광고는 색동옷에 대한 설명과 한복만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전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