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2일 정보통신부의 디지털홈 시범사업 참가를 위해 삼성전자ㆍKBSㆍ대한주택공사ㆍ우리은행 등 모두 18개 업체ㆍ기관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13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KT 컨소시엄에는 자회사인 KTFㆍKTH를 비롯해 삼성전자ㆍ대우일렉트로닉스 등 2개 가전업체, 주택공사ㆍ현대건설ㆍ삼성물산ㆍ대림산업 등 4개 건설사, 우리은행ㆍ하나은행 등 2개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또 KBSㆍEBSㆍ한국디지털위성방송 등 방송사들과 광주ㆍ대구시 등 지자체, 서울대병원 등 의료기관들도 컨소시엄에 포함됐다.
SK텔레콤도 별도의 컨소시엄구성을 위해 LG전자ㆍ하나로통신ㆍMBCㆍSBSㆍLG건설 등과 협의중이다.
한편 정통부는 오는 28일까지 업체들로부터 참가 제안서를 접수한 뒤 이달중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