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준씨 징역9년 확정

대법원 제3부(재판장 변재승 대법관)는 11일 동방ㆍ대신금고 불법대출사건으로 기소된 전 한국디지탈라인(KDL) 사장 정현준(33)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횡령ㆍ배임)위반 등의 죄를 적용, 징역 9년 및 추징금 10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동방금고 부회장 이경자(57)씨도 징역 6년 및 추징금 5,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정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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