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우정사업본부와 손을 잡고 우체국 현금카드와 롯데카드의 서비스를 통합한 ‘에버리치 롯데카드’를 출시했다.
이병구 롯데카드 대표이사와 황중연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30일 오전11시 롯데호텔에서 에버리치 롯데카드를 다음달 1일부터 출시하기로 합의하고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에버리치 롯데카드는 우체국 예금계좌의 예금을 입출금할 수 있는 현금카드 기능에 롯데카드의 신용구매, 현금서비스,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의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회원들에게는 롯데백화점 5% 할인, 롯데마트 무이자 할부,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롯데월드 무료입장 또는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비자골드ㆍ비자우대ㆍ체크카드 등 세 종류가 출시되며 출시기념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총 390명에게 1만원에서 십만원까지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