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돈이 없지만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 싶은 투자가들에게 반가운 상품이 나왔다.
씨티은행은 투자와 함께 바로 그 자리에서 투자상품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대출상품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씨티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투자상품 가운데 내부 기준에 의해 선정된 총 21개의 투자 상품에 투자한 고객이 자신의 투자 상품을 담보로 회전식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신규 투자 고객이라도 투자와 동시에 그 자리에서 바로 투자상품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최저 500만원에서 최고 3억원까지이다.
대출 이자율은 연 7.2% 고정금리. 회전식 대출이기 때문에 고객은 돈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인출해 사용할 수 있고, 대출 후 자금에 여유가 생기면 원하는 만큼 상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 일시 상환식이며, 만기 전 상환에 대한 수수료는 부과 되지 않는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담보 대상 투자상품의 만기가 1년 이내인 경우 투자상품 만기일에 상환하여야 한다. 단 고객의 신용상의 문제가 없을 경우 대출 기간 연장은 가능하다.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전화로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고객은 지점 방문 시 바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투자 고객들이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 또는 현재 대출이 많아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경우에 투자 상품을 중도환매 하거나 어렵게 자금을 구하실 필요 없이 투자한 자금은 그대로 두고 여유 있고 간편하게 자금을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서울 (02)413-5200 , 부산(051)621-0222
<최원정기자 abc@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