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프랑수아 밀레와 바르비종파의 명작을 한 자리에 모은 '밀레, 모더니즘의 탄생'전이 소외계층과 보육시설 기관의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서울경제가 주최해 소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밀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교과서에서만 보던 밀레의 '4대 걸작' 뿐 아니라 바르비종파에 속하는 테오도르 루소, 장 밥티스트 카미유 코로 그리고 클로드 모네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아동복지협회에 등록된 보육시설은 누구나 무료관람 신청을 할 수 있다. 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무료 초청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02)724-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