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마가 만든 스크린골프 지스윙은 지난 13~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5 차이나 골프쇼에 참가했다고 16일 알려왔다. 지스윙은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지스윙HD와 올해 안에 국내 출시 예정인 연습전용 지스윙PRO를 이번 골프쇼에서 선보였다.
지스윙은 신나송 프로와 함께하는 1대1 대결 이벤트 등을 통해 중국 골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박진규 ㈜게임소마 대표는 “차이나 골프쇼를 통해 전 세계 골프 시장에 오락적 게임으로서의 스크린골프가 아니라 실내 스포츠를 실현하는 골프 시뮬레이터 지스윙을 소개했다”며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지스윙이 국내에서 성공적인 안착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향후 중국 진출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국골프협회가 주최한 차이나 골프쇼는 5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골프 박람회다. 중국 골프 인구는 800만명으로 추산되는데 사흘간 2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