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국토해양부와 함께 대중교통의 체계적 육성지원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2012년 대중교통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외버스운영자(고속형)와 철도 및 도시철도 운영자는 국토해양부장관 주관으로,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운영자(고속형 제외)와 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자는 시ㆍ도지사 주관으로 시행된다.
평가 대상은 시외버스운영자(고속형) 8개 기관과 철도 및 도시철도 운영자 10개 기관이다. 평가는 경영관리, 재무구조의 건전성과 운행관리, 안전성, 고객만족 등 35개 평가항목(고속버스 22개, 철도 13개)에 대해 NGO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방문면담ㆍ현장실사 등으로 이뤄진다.
평가 결과는 내년 3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평가 우수업체는 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장관표창 등을 수여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