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는 6일 낮 서울 양천구 선경정보처리학원을 방문, 주부들의 인터넷 교육현장을 둘러보며 이들을 격려했다.金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현재 정부에서는 정보화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주부 뿐 아니라 청소년, 장애인, 농어민, 노인, 저소득층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기회를 대폭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이어 『우리 민족이 산업화시대는 쇄국으로 대응해 나라가 망했지만 정보화는 뒤져서는 안된다』며 『다행히 우리나라는 정보화가 잘 되고있다』고 덧붙였다.
황인선기자ISHANG@SED.CO.KR
입력시간 2000/04/06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