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벤처기업 정보통신협회 발족

「인천지역의 정보화는 우리 손으로」 정보산업단지인 미디어밸리가 들어설 인천지역의 벤처기업들이 뭉쳤다. 극심한 불황을 타개하고 정보통신업체간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인천시 중소정보통신협의회」가 발족, 이달말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다.협의회에는 일·한 번역프로그램 「오경박사」로 유명한 유니소프트를 비롯, 동양컴퓨터, 아이콤, 한솔씨앤씨, 신우정보시스템, 하나컴퓨터, 휴먼정보기술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7일 인천시 정보단지조성부와 공동으로 「인천시 중소정보통신 CEO 포럼」을 갖고 ▲정보단지(미디어밸리) 조성사업 ▲인천시 중소 정보통신업체간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을 주제로 인천시 공무원과 업체 대표들간에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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