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휴대폰시장 5년내 두배로
아시아 휴대폰시장이 앞으로 5년내에 가입자 수가 5억명을 돌파하며 두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아시아에 본부를 둔 비즈니스 분석 회사인 `전략정보'가 30일 밝혔다.
전략정보는 보고서에서 오는 2005년 아시아의 휴대폰 가입자 수가 현재의 2억870만명에서 5억1,200만명으로 두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이 기간에 메시지, 영상, 이동 인터넷 브라우저와 같은 비음성 응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차세대 단말기 및 서비스가 보편화되는 등 집중적인 기술 및 서비스 혁신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의 경우 휴대폰 가입자가 오는 2002년 미국을 앞지르기 시작, 2005년에는 총 2억4,000만명으로 늘어나면서 세계 최대 휴대폰 시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재 아시아에서 2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 역시 NTT 도코모의 성공적인 i-모드 서비스와 같은 무선 데이터 서비스 개발에 힘입어 급속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다.
/홍콩=연합입력시간 2000/12/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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