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스위스 취리히에 플래그십 오픈
MCM이 다음달 7일 국내 패션 브랜드 사상 최초로 명품 시장의 산실인 스위스 취리히 뮌스터 호프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합니다.
지난 2005년 성주그룹이 인수한 독일 명품 브랜드 MCM은 지난해 영국 런던의 해러즈 백화점 매장에 진입한 이후 유럽 진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MCM은 독일과 미국, 중국, 이태리, 러시아 등 총 32개국 12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파리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등에 새로운 매장을 내며 글로벌 패션 시장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 CJ올리브영, 음료ㆍ과자류 판매 손 뗀다
드러그 스토어 업계 1위인 CJ올리브영이 일반 식음료 판매에서 손을 뗍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올리브영은 매장에서 커피와 탄산음료 등 일반 음료와 과자류를 판매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올리브영의 한 관계자는 “올해 헬스 부문에 집중한다는 계획에 따라 건강과 관련 없는 식음료를 판매 품목에서 제외한다”고 말했습니다. 업계는 올리브영의 이 같은 결정에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KTㆍ신한카드, 보험금 전액 환불 스마트폰 보험 출시
KT와 신한카드가 보장기간 동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보험금을 멤버십 포인트로 돌려주는 휴대폰 보험 프로그램 ‘올레폰 스페셜 플랜’을 출시했습니다.
사고 발생 없이 휴대전화 단말기를 18개월 이상 이용하면 납입 보험금 전액을 기기 변경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돌려줍니다. 보험금은 1,900원~4,700원이며 분실, 도난, 파손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최대 45만~80만원을 지급합니다.
# 롯데마트 ‘통큰 초코파이’ 출시
롯데마트가 다음달 1일 자사 상표를 부착한 ‘통큰 초코파이’를 판매합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출시가 유명 브랜드 상품에 대한 유통 업체의 정면 도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AC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초코파이 시장에서 오리온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80%에 달합니다. 롯데마트는 오리온 초코파이 27개들이 제품보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량은 6개 늘리고 가격은 7,200원으로 동일하게 책정했습니다.
/서울경제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