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내륙지역인 칭하이성에서 한국문화축제가 열린다.
주중한국문화원은 오는 16~18일, 3일 동안 칭하이성 시닝시에서 ‘아름다운 칭하이-한중연 (緣) 문화축제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닝에서 열리는 ‘제11회 칭하이 문화관광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민속 등 양국이 공유하는 문화주제에 대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한국에서는 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이만우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
주중한국문화원과 중국 칭하이성 문화청, 한중문화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천안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주중한국문화원은 칭하이성 행사에 이어 9월말에는 저장성에서 열리는 '제5회 삼문 중국 청게축제'에도 공동주최자로 참여, 남사당과 K-팝 팀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