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10일‘석학들의 대회’개최

이매뉴얼 월러스타인 美예일대 석좌교수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 토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ㆍ철학과 교수)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급변하는 동북아시아와 한반도 통일’이라는 주제로 세계 석학들을 초빙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세계체제론의 대가인 이매뉴얼 월러스타인(사진) 미 예일대 석좌교수,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동북아시아 정치ㆍ경제연구 석학인 이수훈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소장 등이 초청됐다. 행사에는 G20 정상회의의 한국 개최로 관심이 높아진 미ㆍ중 패권경쟁의 현실과 전망, 중국의 부상과 한반도 통일의 관계, 김정은 후계체제 등장 이후 바람직한 남북관계의 방향과 북한 권력승계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끼칠 영향 등을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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