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자회사 퀄컴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차세대 프리미엄 쿼드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00’과 ‘스냅드래곤 600’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2013 CES’ 에서 공개했다.
이들 프로세서는 현재 LG전자‘옵티머스G’, 팬택‘베가 R3’등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는‘스냅드래곤 S4 프로’의 후속 제품으로 소모 전력당 성능이 뛰어나고 불필요한 전력 낭비가 없는 비동기식으로 설계됐다. 퀄컴 관계자는 “전력 효율성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3세대(3G)와 롱텀에볼루션(LTE), LTE-A(어드밴스드) 등 통신망을 지원하며 풀HD의 4배 해상도인 울트라HD(3,840×2,160)화소를 재생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이들 프로세서는 올해 중반 이후에 나오는 모바일 기기에 탑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