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품질 경영대회/품질경영상] 진주경찰서

'Q-폴리스' 운동 추진


진주경찰서(서장 강선주ㆍ사진)는 주민만족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Q-폴리스’ 운동을 추진해 품질경영상을 수상하게 됐다. Quality(품질)의 첫 글자를 딴 Q-폴리스 운동은 ‘명품 경찰’을 지향하는 진주경찰서의 혁신모토다. ‘공공부문도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치안서비스도 고객의 수요에 적합하지 않은 것은 불량품’이라는 세일즈 전략에 입각,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진주경찰서는 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브레이크 데이(Break Day)’를 개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통일된 계급장을 착용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었다. 또 부서간 이기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업무조정위원회와 고충처리위원회 등을 신설해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물샐 틈없는 방범망이라는 뜻의 ‘불루(不漏)넷 망’을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주요 목지점ㆍ교통요충지에 번호인식 CCTV를 설치, 진주지역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은 적어도 1회 이상 CCTV에 촬영되도록 해 범죄자들의 진주지역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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