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이 원양항해용 요트를 개발해 해외수출에 성공했다.
푸른중공업은 자체 개발 및 생산한 원양항해용 모터요트(LONG RANGE SUPER YACHT)를 싱가포르로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요트는 길이 18.87m에 60톤 급으로 수출가격은 130만 달러다. 주로 강화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지는 국산요트와 달리 스틸재질로 제작한 후 에폭시 특수코팅했으며 250마력의 중속엔진과 20㎾ 발전기를 두개씩 장착해 한번 출항에 6,300㎞까지 장거리 항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