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소비심리 둔화로 인해 한국은행이 앞으로 3개월 안에 4.5%까지 콜금리를 올리고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씨티그룹이 28일 전망했다.
오석태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전반적인 소비심리 둔화는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이 3개월 안에 4.50%에서 멈출 것이란 우리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3.4분기 이후 인플레이션 전망 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을 볼 때 한국은행이 잡으려고 하는 것이 인플레이션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