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000060)가 실적 회복과 배당 투자 매력을 바탕으로 추가 상승 가능이 높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현투증권은 24일 “동양화재는 전년 배당기준으로 7.5%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최고의 배당투자 매력을 갖고 있다”며 6개월 목표주가 1만8,000원에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김원열 현투증권 연구원은 “장기 손해율 개선 가능성과 안정적 수익 전망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도 최근 동양화재의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현 주가도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는 상태라며 `매수`투자의견에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지난 9월 태풍으로 인한 실적악화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10월 이후 실적개선 흐름은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또 올해 1,000원 정도의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돼 예상돼 현주가 수준에서 7%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