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면서도 낭만적인 재즈 기타 연주가 일품인 박윤우 트리오가 올 연말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연을 선물한다.
유럽 재즈의 감성을 한껏 살린 아름다운 곡들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다음달 27일 홍대 오뙤르에서 열린다.
기타리스트 박윤우는 한국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 한 후 네덜란드로 재즈를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떠난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박윤우는 2012년
또 2012년 한국 내한 공연 때 함께 연주했던 노르웨이 재즈보컬리스트 잉거마리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홍콩투어와 국내 전국투어를 함께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트리오 공연은 함께하는 베이시스트 오정택, 드러머 이도헌과 발매한 1집
이번 무대에서 박윤우 트리오는 1집에 수록된 곡들과 연말에 어울리는 재즈 스탠더드 곡들로 따뜻하고 어쿠스틱한 무대를 꾸민다.
또 특별 게스트 빅마마 리더 출신 신연아가 아름다운 샹송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이번 공연의 따뜻함을 더해줄 것이다.
이에 더해 2집 발매 준비 중에 있는 박윤우의 신곡과 겨울에 어울리는 다양한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시간은 90분, 티켓가격은 예매 25,000원(현매 30,000원). ☎02)941-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