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신임 사장 선임 돌연 연기

KDB대우증권(006800) 신임 사장 선정이 돌연 연기됐다.

30일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안건이 제외됐다.

사장 후보로는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압축한 이영창 전 부사장, 홍성국 부사장, 황준호 부사장 등 3명이 경합해왔다.

대우증권은 지난 7월 김기범 사장이 임기 도중 사퇴하면서 후임 사장 인선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달 중 최종 후보를 선정해 다음 달 14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선임할 예정이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