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통체증 亞서 최악

한국 교통체증 亞서 최악한국은 아시아국가중 교통체증이 가장 심하고, 세계에서 8번째 가는 건강보조식품판매국으로 조사됐다. 싱가포르의 정치경제위험진단협회(PERC)는 최근 한국,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12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해당국가의 대기오염 및 교통체증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적인 환경의 질에서는 싱가포르가, 교통체증은 한국이, 대기오염은 인도가 첫 손에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최근호는 유로모니터 보고서를 인용한 기사에서 지난해 세계 건강보조상품 판매액에서 한국이 세계 8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국가별 판매액은 일본이 1인당 153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이 97달러로 2위, 캐나다·영국·독일이 50달러 내외로 각각 3, 4, 5위를 차지했다. 또 이탈리아가 46달러로 6위, 프랑스가 45달러로 7위, 한국이 27달러로 8위를 차지했다. 이용택기자YTLEE@SED.CO.KR 입력시간 2000/06/06 17:0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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