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조, 인도네시아서 사회공헌활동 실시

LG전자는 5일 유엔이 지정한 환경의 날을 맞아 LG전자 노동조합 일행이 인도네시아법인을 방문해 법인 노조, 임직원들과 함께 탕게랑 레곡(Tangerang Legok)지역에서 땅속에 수로를 만드는 등의 환경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 노조의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지난달초 해외법인 최초로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헌장을 도입한 인도네시아법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은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전세계 LG인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해외법인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LG전자의 선진 노경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인도네시아와 함께 국내와 중국, 멕시코 등 전세계 법인에서 글로벌 환경자원 봉사의 날 활동을 진행했다. 국내 임직원의 경우 재활원과 노인보호시설 등에 친환경 LED조명 교체작업과 산과 하천의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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