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033630]은 지난 1일부터 초고속인터넷 소매시장에 진출한 파워콤을 겨냥, 사내 인트라넷에 '불공정 신고센터'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불공정 신고센터'는 하나로텔레콤의 사내 인트라넷인 '하나버드'에 개설됐으며내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파워콤 등의 경쟁사들이 펼치는 마케팅 및 영업 행위에 위법 행위가 있을 경우 이를 신고하는 창구로 쓰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나로텔레콤은 '불공정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경쟁사의 불공정 행위를 토대로 통신위원회 신고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