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31일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에서 청년창업자의 애로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현업 전문가의 ‘석세스 코칭(Success Coaching)’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석세스 코칭’ 행사에는 마케팅, 지식재산권, 창업법규, VC투자상담, 인사노무, 제조원가 관리 등 각 분야의 현업 전문가와 청년창업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집합 석세스 코칭’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청년 창업가와 1:1 상담을 실시하는 ‘개별 석세스 코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중진공은 11월 초까지 전국 18개 청년창업센터를 거점으로 대전, 대구, 광주, 부산권역 등 전국을 찾아가는 현장 코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진공은 젊은 층의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 등을 통해 일회성의 지원이 아닌 창업 성공까지 책임지는 원스탑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각 청년창업센터별로 청년 창업자를 위한 멘토링 실시, 청년교류회 결성 운영 등 다각적인 연계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우영환 중진공 창업기술처장은 “이번 석세스 코칭은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을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을 현업 전문가들의 현장 코칭을 통해 해결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진공은 창업 성공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기위해 연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