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제약사가 판매부진 등을 이유로 470개 의약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자진취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2일부터 올 1월20일까지 대웅제약 등 41개 제약사가 판매부진 등을 이유로 470개 의약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자진취하, 최근 수리됐다.
제약사별로는 극동제약이 `스베린캅셀` 등 69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웅제약 36개, 동신제약 34개, 한국메디텍 29개, 한일약품 28개, 메디카코리아 27개, 국제약품 26개, 영풍제약 24개, 대화제약 19개, 한국마이팜제약 18개, 서울제약 16개 순이었다.
식약청 관계자는 “품목허가취하된 의약품은 대부분 약효재평가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없거나 생산되지 않는 것들”이라며 “제약사들이 연말과 연초 미생산 의약품을 일제 정리하기 때문에 자진취하 품목들이 평소보다 배 이상 많다”고 말했다
<김남선ㆍ경희대외래교수ㆍ영동한의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