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이달 분양하는 래미안 위례신도시에 일반 주차장보다 주차공간 폭을 넓힌 '스마트 와이드 주차장'을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와이드 주차'는 일반적인 주차공간 면적(2.3m×5.0m)보다 주차폭을 넓힌 것으로 확장형 주차공간(2.5m×5.1m)과 와이드 주차공간(2.5m×5.0m)으로 구분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올해 공급하는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신길 11구역 등 각 현장별 규모와 설계에 맞게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원패스 시스템과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등 '스마트 시스템'도 래미안 위례신도시에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원패스 시스템의 경우 '원패스 태그'를 이용해 복잡한 주차장 내에서 손쉽게 차량을 찾을 수 있고 짐이 많은 경우에도 세대현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