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탱크가 필요없는 새로운 잠수장비가 개발됐다.이 장비는 초보자도 쉽게 다이빙 체험을 할수 있고 선박 등에 로프가 감기거나 문제 발생시 현장에서 즉시 응급조치를 할수 있으며 수중통신이 가능한 수중호흡장치다.
유망벤처기업인 리더씨㈜(대표 이경용)는 기존의 스킨스쿠버와 고압산소탱크를 사용하는 투구식 장수장비가 아닌 DC MOTOR를 활용한 무급유 방식 수중호흡장치를 개발, 실용화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수중호흡기는 특수알루미늄 소재로서 밧데리 모터에 소형콤푸레서를 장착해 일정압력으로 청정한 공기를 생성시켜 호스를 통해 수중에 있는 잠수부 마스크에 전달되는 원리다. 이 장비는 물위에 띄워 사용하는 것과 선박위에 설치하는 2종류가 있다.
각종 안전장치가 설치된 이 장비는 초보자의 체험다이빙용 레저활동과 수중촬영, 선박하부의 스크류 등 보수작업, 어촌의 양식업, 불가사리 등 정화작업용 등이 있으며 양식장, 호수공원의 녹ㆍ적조제거와 수중공기공급장비 등 응용범위가 다양하다.
기존 스킨스쿠버는 고가의 장비와 건조한 고압산소 사용으로 장시간 호흡시 인체에 해로운 단점이 있고 특별 전문교육이 필요하지만 이 수중호흡기는 이런 단점이 전혀 없는데다 수중통신이 가능하고 취급이 간편하며 잠수에 대한 전문교육이 필요없으며 수심 10m에서도 안정된 호흡을 할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032) 429~4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