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 프로그램] MBC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外

볼수록 애교만점

워킹맘의 육아 보고서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MBC 오후7시45분)

옥숙과 하룡이 잘 지내고 있음이 가족들에게 공개 된 후 하룡은 옥숙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나선다. 앞으로 절대 옥숙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한 하룡은 옥숙이 어딜 가나 따라다니며 순정을 표한다. 한편, 비가 오는 날 우산이 없어 난감해 하는 수정 앞에 두준이 나타난다. 두준과 함께 우산을 쓰고 가던 수정은 선호의 얼굴이 굳어짐을 느끼고 선호의 질투를 자극하기 위해 일부러 두준과 사귀는 척 연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시사기획 KBS10 '워킹맘의 육아 보고서' (KBS1 오후10시)

일하는 엄마 '워킹맘'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인적 자원이면서 사회 구성원을 출산하고 양육하는 1인 다역을 맡고 있다. 저출산 위기에 국가는 '아이를 낳으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줄테니 아이를 많이 낳으라'고 하지만 '워킹맘'들은 고개를 젓는다. 자신의 일을 유지하면서 아이를 낳고 키우기에 대한민국의 현실이 열악하다는 것. 특히, 엄마들이 가장 원하는 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의 경우 국공립 어린이집은 대기자가 넘치고 일하는 여성 수요에 맞는 24시간 어린이집이나 영아 전담 어린이집도 턱없이 부족하다. 2010년 대한민국의 '워킹맘'들이 일과 육아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면서 우리의 육아 현실과 제도를 점검하고 현실적인 지원책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