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종부세 개악 반대 추진본부 출범"

민주당 경기도당은 15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종합부동산세 개악 저지를 위한 민주당 경기도 추진본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 박기춘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종부세 개편안은 과세대상을 전국 세대의 2%에서 0.2%로 축소시켜 지방에서 받는 교부세를 감소시킬 것”이라며 “부자들에게만 특혜를 주고 지방재정을 궁핍하게 해 국민간에 위화감을 조성하는 종부세 개악을 막기 위해 추진본부를 출범한다”고 말했다. 추진본부는 앞으로 1,000만인 서명운동과 규탄대회 등을 전개해 정부의 종부세 폐지기도에 단호히 맞서 싸울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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