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의 브로노말리는 신상품 가방 ‘비토리아’(49만원)를 25일 출시했다. 카이만 악어 가죽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카이만 엠보’와 소가죽으로 만든 ‘볼로냐 레더’ 두 가지다. 블랙, 그레이 색상에 직사각형의 간결한 모양으로 ‘놈코어 룩’(꾸민 듯 꾸미지 않은 평범한 스타일) 연출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본형인 백팩 뿐 아니라 끈을 제거해 토트, 숄더 등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비토리아’는 광고 모델 박신혜가 드라마 ‘피노키오’ 때 들고 등장해 ‘박신혜 백팩’이라 불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