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친형 데이브·오영실씨 'EBS 잉글리시' 진행자로 발탁


가수 타블로의 친형인 데이브(한국명 이선민ㆍ사진 왼쪽)가 영어교육전문채널 'EBS 잉글리시'의 진행자로 발탁됐다고 EBS가 16일 밝혔다. 데이브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정오에 방송되는 '스타 잉글리시'의 진행을 맡는다. 연예인의 지명도를 적극 활용해 기초적인 영어회화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첫 회에는 색소폰 연주자 대니정이 출연하며 이후 영어회화에 능통한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또 SBS TV '아내의 유혹'에 출연하고 있는 방송인 오영실(오른쪽)이 영어MC 썬킴과 함께 '토크 앤드 이슈-영어 강국 코리아'의 진행자로 나선다. 영어공부 노하우를 전달하는 영어교육 정보 프로그램이다. 한편 'EBS 잉글리시'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프로그램들은 연계 사이트인 EBSe(www.ebse.co.kr)에서도 서비스되며 1,000여편의 인터넷 전용 콘텐츠도 별도 제작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