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122900)가 올해 2·4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4일 오전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000원(9.27%)내린 2만9,3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일 이 회사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4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2.9% 줄었다고 공시했다.
삼성 관련 매출이 감소한 것이 주 원인이라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 등 5개 삼성 고객사에 대한 매출액 둔화로 이 회사의 삼성 관련 매출이 4.4% 줄었다”며 “다만 삼성 외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25.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